남유다의 멸망을 경험하며, 비통에 가득찬 시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그것이 바로 예레미야 애가입니다. 애가는 자신들이 받는 고난이 전적으로 자신들과 자신들의 조상의 죄로 인해서 자신들에게 주어졌음을 인정합니다. 자신들이 겪는 아픔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가는 마음이 먹먹해지는 성경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가가 절망과 낙심으로만 가득찬 것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고통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그 영원한 자비와 긍휼로 자신들을 용서해주실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구원과 회복이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애가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동안 인류 사회가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는지를 깨달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우리에게 임한 전세계적인 질병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하는 때입니다. 그리고 질병의 치료와 우리의 회복이 오직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음을 고백해야 하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속히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켜주시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The Age of Lamentation"
We read the Lamentation last week at the daily message. As the Israelites experience the destruction of southern Judah, they presented a poem full of sorrow to God. That is Lamentations of Jeremiah. Lamentations admits that their sufferings have been brought upon them entirely because of the sins of them and of their ancestors. They openly tell God about their pain. That is why Lamentations is a heart-wrenching Bible. This does not mean, however, that Lamentations are full of despair and discouragement only. They also hope that God will see their suffering and forgive them with his eternal mercy and compassion. We confess that salvation and restoration are only in the will of God.
The age we live in is an age in need of mourning. This is an era in which we must realize how much human society has hurt God's heart. It is a time to humbly kneel before God and pray in the face of the worldwide disease that is upon us. And it is time to confess that the cure for disease and our recovery are only in the power of God. We hope and pray that God will soon forgive us and restor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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