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월초, 북한의 지명과 거리명등을 구글 맵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12년간 구글맵을 확장하며, 가장 마지막으로 오픈한 나라가 바로 북한이지요.
구 글맵에서 North Korea를 치면, 북한의 지도가 나타납니다. 그 북한의 지도를 보시면, 4군데의 회색 밴드가 평양의 크기보다 크게 나타나는데, 각각 확대해보면, "Gulag" 이라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노동수용소, 러시아에 존재했던... 그렇게 큰 노동수용소가 평양보다 큰 사이즈로 4개가 나타납니다. 수용된 정치범들의 10%정도가 크리스챤이라 합니다. 저는 그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어떤 멸시와 천대를 받는지 상상만 해왔었는데, 아래 간증처럼 악몽에서 조차 나올 수 없을 정도의 멸시를 받고있는데, 놀라서 안타까움에 소리없이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한켠으로 이걸 정말 믿을 수 있는가 의구심까지 생기기도 하면서..... 사실, 구글맵 발표이후, 이곳의 노동수용소에 수용된 크리스챤들을 위해 기도해왔었는데, 그곳에서 탈출한 신동혁씨의 인터뷰와 Escaping camp 14이란 그의 증언록을 읽으며,정말 북한을 놓고 기도할 때 무엇을 구체적으로 기도해야하는 정하게 되었습니다. 탈북자와 노동수용소 안에서 고통받는 크리스챤들과 그들로부터 북한의 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공의가 그곳에 속히 임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탈북자 이순옥씨의 간증 (프랑스 라디오 증언에서 발췌)
저는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근 50여년을 북한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96년 아들을 데리고 남한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북한에서 태어나 북한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 제가 영문도 모른 채 지하 감옥소에서 모진 고문 과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집행을 극적으로 취소한 다는 통지와 함께 정치범 수용에 보내졌을 때 수용소안에서 겪은 북 한 신자들의 모습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김일성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기 때문에 정 치범 수용소에서 죄수의 신분으로 유일하게 6,000 여명의 수용된 그곳의 모든 사람들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생산 지휘와 모든 재정업무를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작업장들을 이곳저곳 마음대로 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저를 담당하는 재정부장 교도관이 저를 불 러놓고 단단히 교육시켰습니다. "너는 오늘부터 매일 어떤 공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그 공장에는 미친 정신병자놈들만 모여 있다. 그 미친 정신병자놈들은 당과 수령님을 믿지 않고 하늘을 믿는 미친 자들이니 너는 정신을 바짝 차리 고 그곳에 가야한다. 그리고 그 미친자들하고는 절대 눈길 한번 마주치 지 말아라. 그렇지 않고 네가 그 자들이 믿는 하늘 을 믿게 되면
네 목숨은 여기서 끝나게 되는 줄 알아라."
그런데 거기 가서 그 사람들을 보는 순간 나는 너 무 놀랐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무리같지 않았습니다. 1.500도 이상 시뻘겋게 타오르는 용광로의 고열 노 동 작업장이었는데 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움직 이는 것을 보았을때, 무슨 짐승의 무리 같기도 하고 외계인 같기도 하고 도무지 사람의 모습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 었습니다.
머리에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 고, 얼굴은 해골같고 이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키가 다 줄어들어서 120센티,130센티 요렇게 땅에 딱 붙은 난쟁이들만 움직였습니다. 나는 가까이에 가서 그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 너무나 놀랐습니다. 잡혀 올 때는 정상인이었는데 거기와서 하루 열 여 섯시간, 열 여덟시간씩 먹지도 못하고 그 고열 속 에서 노동하며 고문받다보니 그 사람들은 척추가 녹아 내려서 뒷잔등에 혹이 되 어 버렸고 몸이 다 휘어져서 앞가슴하고 배가 마주 붙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한결같이 모두 그렇게 육체가 망가져 기형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프레스 기계로 찍어도 한 판에 그렇게 똑같은 모습으로 찍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그 사람들이 일하는 작업장에는 교도관들이 수시 로 드나들었는데 교도관들은 말로 일을 시키지 않 았습니다.
소가죽 채찍을 윙윙 휘두르고 다니면서 묵묵히 일 을하는 사람들을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예수를 믿는 그 사람들의 몸에는 옷이 입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사람들을 멀리서 보았을 때 모두가 꺼먼 옷을 입고 있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찬찬히 보니 그 사람들은 맨 살가죽에다 앞에 시커먼 고무 앞치마 하나만 걸치 고 있었습니다.
용광로의 뜨거운 불꽃이 앙상하게 말라붙은 살가 죽에 튀고 또 튀고 딱지가 앉고 그 자리에 쇳물이 떨어지고
또 떨어져서 타버리고 해서 그 사람들의 피부는 한 곳도 성한곳이 없었고 마치 들짐승의 가죽과 같았 습니다.
어느날 저는 그 곳에서 정말 말로 전하기 힘든, 너 무나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 다. 그날 오후, 제가 공장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공장 안이 쥐 죽은 듯 고요했습니다. 작업장 한 가운데 수백명의 죄수아닌 죄수를 모아 놓고 담당 교도관들 두 명이 눈에 핏발을 세우고 미친듯이 고함을 치며 날뛰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무서워서 문 옆 한쪽에 비켜 서 있었 습니다.
교도관들은 수령님을 믿지않고 하늘을 믿는 미친 정신병자놈들이라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그 사람들을 차고, 때리고 하면서 인간이하의 취급 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도관들은 "너희들 가운데서 단 한 사람이라도 좋 으니 대열 앞에 나서라. 하늘을 믿지않고 수령님을 믿겠다고 하면 자유세상으로 보내서 잘 살수있게 해 주겠다" 고
하면서 그 사람들을 윽박지르며 하늘을 거부하라 고 채찍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이상했습니다. 수 백명의 그 사람 들은 왜 그런지 아무 대답도 없이 그렇게 매를 맞 으면서도 침묵으로 맞섰습니다.
저는 너무나 무서워서 빨리 한 사람이라도 나서야 되는데, 그래야 오늘 누가 맞아죽지 않을텐데 왜 계속 저렇게 입을 다물고 있나.. 저러고 있으면 또 누구를 끌어내다가 밟아 죽일지 모르는데, 빨리 한 사람이라도 나서야되지 않겠는 가....그렇게 마음속으로 다급하게 생각하며 문 옆에 서 서 무서움과 공포 속에서 떨고 있는데 예수를 믿는 그 사람들은 계속해서 침묵으로 대응 했습니다.
그 때 독이 오른 교도관이 그사람들에게 달려가서 닥치는 대로 아무나 여덟명을 끌어 내다가 땅바닥에 엎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구둣발로 내리밟고 짓이겼습니다.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고 허리며 팔 다리뼈가 부러졌습니다. 그 사람들은 고통 중에서도 몸을 뒤틀면서, 짓밟힐 때마다 신음소리를 냈는데 그 신음소리가 너무나 도 이상하게 들렸습니다.
저는 그 때, 주님이 누군지, 하나님이 누군지 전혀 몰랐습니다. 뒤에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이 고통 중에서도 몸을 뒤틀면서, 짓밟힐 때마다, 뼈가 부러지고 머리통이 부서지면서 신음소리처럼 애타게 불렀던 것은 바로 '주님의 이 름' 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사람들이 당했던 고통의 천 만분의 일도 제대로 여러분에게 전해주지 못합니다. 미쳐 날뛰던 교도관들은 "수령님과 당을 믿는 우리 가 사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믿는 너희가 사는가 보자" 하면서 달려가더니 펄펄끓는 쇳물통을 끌어왔습 니다. 그리고는 피투성이가 된 그 신자들 위에 부었습니 다. 그 사람들은 순식간에 살이 녹고 뼈가 타면서 숯덩 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내 눈앞에서 사람이 숯덩이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그 충격이 컸던지, 그 곳을 어떻게 튀어나 왔는지 기억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동안 도무지 눈을 감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정신적 충격으로 눈만 감으면 눈 앞에 숯덩이가 된 사람들이 어른거려서 도무지 눈을 감을 수도 없 고, 잠을 잘 수도 없었고 일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으며,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고 정신이 들어갔다 나갔다 했습니다.
저는 그 일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마음속 한 구석에 실오라기 만큼이라도 수령님과 당에 대해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때 깨달았습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를 말입니다. 인간은 주님을 꽉 붙잡어야 된다는 것을 저는 그때 뼈져리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다시, 우리 어머니가 평생을 하늘에 기도했다는 그 하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간절하게 하늘을 찾았습니다. '저 사람들이 저렇게 불에 타 죽으면서도 거부하지 않고, 목숨걸고 믿는 하늘이, 진짜로 그 하늘이 어 디에 계시다면 나를 좀 살려달라고.....그리고 저렇게 무서운 짓을 하는 저 자들에게 하늘 에서 정말 벌을 내려 줘야되지 않겠냐고...' 그렇게 마음속으로 부르짖으며 자나깨나 꿈속에 서도 하늘을 찾고, 또 찾고 기원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주님께서 그 간절한 저의 기도를 들 어 주셨습니다.
한달이 멀다하고 공개처형이 있었는데 어느날 누 구를 또 공개처형 시키려는지 6천명이나 되는 수용소 사람들을 한자리에 다 모이게 했습니다. 공개처형 때는 반드시 하늘을 믿는 사람들을 맨 앞 줄에 앉힙니다. 그런데 하늘을 믿는 자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하 늘을 보지 못하게 하라는 김일성의 특별지시와 규 정이 있어서 하늘을 믿는 그 사람들을 앉힐 때에는 무릎사이에 목을 끼우고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죽어서도 하늘을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 서 죽은 시체도 목을 꺽어 거적에 말아서 어두컴컴 한 산골짜기 나무 밑에 파묻게 규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날도 신자들은 하늘을 조금도 보지 못하도록 목 을 무릎사이에 끼우고 맨 앞줄에 앉아 있었고 그 뒤쪽으로 다른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습니다. 누구를 또 공개처형하려는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 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 쇠몽둥이로 머리를 한 대 맞은것처 럼 정신이 아찔하여 대답을 할 수 없었고, 일어설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간수들이 나를 끌어내다가 앞에 세웠습니다. 내가 군중들 앞에 섰을 때, 수용소 소장이 나에게 " 고마운 수령님과 당의 은덕으로 너는 이 시각에 석방이다" 라고 통보를 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 목을 무릎에다 끼우고 맨 앞줄에 엎 드려 있던 신자들이 내가 석방된다는 소리에 약속이나 한듯이 동시에 고개를 번쩍 들었습니다. 그 때 저는 그 분들의 눈빛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 은 눈빛으로 간절히 간절히 말했습니다. '밖에 나가거든 자기들의 실상을 세상에 알려 달라'고...지금도 제 가슴에는 그 분들의 간절한 눈빛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가 평생 빌고 또 빌은 그 하늘 이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올 수 없는 그 악명 높은 정치범 수용소에서 저를 살려 주셨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주님께서 저희 모자를 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북한의 수용소에 갇혀 있는 그 신자들의 눈빛 을 절대로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 분들이 이 시대의 순.교.자.라고 봅니다.
저의 증언으로 인해 북한 신자들의 인권문제가 150여개 나라에 나갔고 세계가 떠들었습니다. 유럽의 지식인 100여명이 프랑스에 모여 북한 신 자들의 인권을 위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철. 저. 하. 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을 위해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