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선교적 교회

하나님의 일

  • 작성자 : 한덕희
  • 조회 : 625
  • 13-09-26 04:00

토요일이면 교회에 가서 목양부 일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친구가 이런 말을 합니다. " 하나님 일을 하면 하나님이 채워주셔!" 라고.
 
언제 부터인지 이 마음속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하나님의 일이 눈에 보이는 육체적 봉사로 자리매김하여 부담스런 일처럼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눈이 밝아졌습니다.
 
요 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그렇습니다. 이제까지 "내가" 무엇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의가 나타나게 되니 본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게된 것입니다.
 
본질은 예수를 잘 믿는 것입니다. 그것을 벗어나서 내가 무엇을 하는 것 내가 전도하는 것 내가 내가.... 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한경직 목사님이 당신을 찾아와서 어찌하면 목회자의 길(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잘 갈 수 있는지를 묻는 후배 목사님들에게 주신 말씀도 이거였지요,
"예수를 잘 믿으세요"
 
누구를 막론하고 모두 죄성으로 인해 세상에서 실수하고 헤매며 살아가니 간단한 것도 잊어버리고 멀리 돌아가는 수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근본으로 돌아가 근존주의자의 시각으로 다시 한 번 말씀의 거울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이 밝아지니 마음도 밝아집니다. 다시 믿음으로 돌아가서 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걱정하는 것이 참 많고 그 걱정으로 인해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기쁨으로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약점을 알면 기분 나프고 더구나 남이 지적하면 매우 속상한 경우가 많음은 그들이 나를 포함해서 부족함이 있는 사람들임을 알기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처럼 진리를 알게되니 그 진리가 나를 세상의 감정으로부터 자유케합니다. 아픔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기쁨으로 기꺼이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좀 더 씩씩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커피 한 모금이 움츠렸던 입에 들어와 입안에 있는 모든 근육을 무장해제시킨 것처럼...
 
오늘은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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