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기도콘서트
이성수 & 은희, 나나나 선교사 가정
저희 교단소속 멕시코선교사 수련회가 저희 동네에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을 서로 나누고 기도로서 서로를 격려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쉬지않고 우리의 기도를 귀담아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5월도 찬양과 기도로 시작합니다.
먼저 커피브레익 말씀사역이 꾸준히 활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즈음엔 2명의 지도자를 세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벌써 소그룹은 6개로 늘어났고 연말엔 사역팀이 조성될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는 에스더를 탐구하며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4월 29일 14명의 목회자들과 장로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회권징에 대한 재교육을 받았습니다. 본인이 얼마전에 노회로부터 3개월 권징을 받은 경험이 있는 띠노목사를 모시고 받은 교육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모인 여러 지도자들은 스스로의 경험과 궁금한 것들을 서로 나누고 묻는 귀한 시간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마침 호스트 교회에는 유명식당에서 일하는 요리사가 있었는데 얼마나 귀한 달란트였는지요. 교육도 받고 수준급 음식맛도 보고, 일석이조였습니다.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4명의 남성들이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성경통독 일독을 마치었습니다. 종료와 동시에 타코타임(Taco time)을 갖고자 합니다. 헌데 타코 먹으로 갈시간이 안되네요. 모두 애를 썼는데 형제들이 읽은 말씀을 이제는 묵상하는 습관으로 성숙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내적치유 연속공부그룹이 모두 마쳤습니다. 공부를 마친 자들은 이제 봉사자로 섬길수 있게 되는데 섬기면서 은혜를 재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영과 말씀으로 늘 성장을 꾀하는 그들이 되어 앞으로 형상회복사역에 귀한 사역자들이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과 그리고 이웃과도 무너져간 관계들이 재건되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머리수술의 부작용이 있어서 다시 입원했던 말론 청년이 한달만에 퇴원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완치를 기다릴수 있다는 의사의 확답을 얻은 모양입니다. 그의 퇴원으로 인하여 지난 3월부터 미뤄왔던 사촌 여동생 안드레아의 15세 생일파티를 치룰수 있게 되었답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성경학교에서 강의를 맡고있는 소꼬로 전도사를 기도로서 올립니다. 신학교를 졸업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처음으로 교회밖 강의를 한다면서 얼마나 조바심을 내고 진땀을 흘리던지요. 5명의 학생들(마리오, 마리아, 마누엘, 또마스, 후란시스꼬)과 더불어 즐거운 만남과 학습이 되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울러 소꼬로 전도사가 컴퓨터가 없어서 매번 공책에다 설교준비하는데 중고 노트북 컴퓨터가 있으면 좋겠네요. 기도해 주세요.
제8차 내적치유세미나를 마치고 이제 8주후속공부를 인도하고자 다시금 빌랴엘모사를 방문합니다. 86명의 참석자들과 또한번 만나서 찬양제와 영적 재다짐의 시간을 5월4-5일에 갖게 됩니다. 아울러 큐티하는 삶을 장려하려 합니다. 온누리신학교에서 발간하는 “그분안의 삶”을 소개하여 사용하고 있는 교회에게 말씀의 풍성함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9차 내적치유세미나는 8월30-31일 저희 동네에서 있습니다. 벌써부터 참석자들을 섭외하는 우리 봉사자들의 분주함이 얼마나 귀한 복음인지요. 이를 위하여 5월24일을 시작으로 매달 봉사자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서로 세워주는 만남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책이 많이 있는 세상이라 참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읽을 동기를 많이 얻지못해 부주의하게 되지요. 그래서 아내가 자매들과 함께 하나님형상 북클럽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주마다 한번씩 만남을 갖기 시작한 모임은 도전도서(향기나는 인격 만들기, 저자 헨리 클라우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책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5월13일 젊은목회자 멘토링의 날입니다. 만남을 통하여 사역자들의 인성을 보듬어주고 사역비젼을 세우도록 돕는데, 먼저 이스라엘 전도사는 음악적 은사를 살리도록 이모저모로 돕고 있읍니다. 노에 전도사는 소외된 자들을 향한 개척교회비젼을 돕고있고, 소꼬로 전도사는 자기극복을 하여서 여성사역과 말씀사역을 할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늘 어두운 성격으로 힘들어하는 엑똘목사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의 가장 큰 문제는 구사능력과 자세입니다. 말씀으로 스스로를 다스리는 능력을 소유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아이들 나나나가 올해 한살씩 나이를 얻었네요. 13, 14, 16살이 된 녀석들은 키가 부쩍 늘었고, 신발과 옷사이즈가 늘어나면서 이젠 아빠옷을 하나둘씩 빼앗아가기 시작하네요. 또한 조만간 10학년이 되는 나영이는 서서히 대학진로를 생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이제 3년이면 대학을 행하여 집을 떠나게 되네요. 벌써 마음이 허전해 지네요.
저희들과 함께 더불어 멕시코의 하나님나라 세움에 기도와 성금으로서 동역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지키는데 성도님께 큰 의미를 주는 한달이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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