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선교적 교회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 정 민영 선교사님

  • 작성자 : 이지훈
  • 조회 : 2,739
  • 13-04-10 03:42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의 사역에 함께 하는 모든 교회와 성님들께 사랑의 인사 드립니다.

 

4월로 접어들었지만 꽃샘 추위가 아직도 다가오는 봄을 막고 있는 듯한 날들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보도되는 남녘의 꽃 소식은 봄의 전령이 가까이 왔음을 부인하지 못 할 것 같군요.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시고 죽은 것 같던 나뭇가지에 새 움이 트듯 여러분의 삶 속에도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함께 누리며 새 힘 얻으시기를 구하며 저희 소식을 나눕니다.

 

위클리프 국제 연대 리트릿 및 전략회의(치앙마이, 태국)

 

지난 2월 열렸던 리트릿의 주제는 몇 년전 부터 위클리프 연대 모임의 화두였던 ‘공동체’이었습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공동체의 연관성에 대해 매 시간마다 말씀에 근거하여 성경번역 선교단체로서 어떻게 각 국의 성경번역 선교회와 동역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을까 깊이 고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매 번 모일 때 모든 멤버들이 기도 제목을 나누는데 그 중 아메리카 대륙 대표인 호세의 기도 제목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직 40대 초반인 호세가 갑자기 시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의료진의 말에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l  호세와 부인 로라, 네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확신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글로컬 컨퍼런스(올랜도, 미국)

 

지난 10년간 북미주 한인 교회의 목회자와 선교부를 대상으로 올랜도에서 열렸던 컨퍼런스는 내년부터는 한인 교회들이 있는 지역으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이 사역을 지켜주셨고,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과 충성스레 손 모아주신 동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지역교회 목회자는 선교에 대해서 큰 그림을 그리지 못했던 본인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주일 설교 내용이 ‘선교적 삶’으로 전환되었다고 해서 저희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4

 

지금 정선교사는 마닐라 근교 한 수양관에서 한인 사역자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연합 모임을 이끌고 있는 중입니다. 조기 유학으로 필리핀에 와 있는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이 불러주신 참 목적을 생각해보고, 함께 한 사역자 들에게도 각 자의 사역을 되돌아보는 도전의 시간이 되기를 구합니다.

 

성경번역 아시아 지부 모임(5-11)

아시아 몇 몇 국가는 선교사 비자를 내주지 않아 각 국의 사역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비자로 일하며 일년에 한 번씩 모임이 가능한 곳에서 모든 멤버들이 모여 전략회의 및 영성 수련회를 하는데 올 해는 정선교사가 영성 수련회 강사로 초빙을 받았습니다.

비자 상황이나 현지인 동역자를 찾기 힘든 곳에서 사역하는 분들이니만큼 말씀의 능력으로 메말랐던 부분이 채워지고, 그 시간을 통해 주어진 은혜의 말씀이 사역과 삶 속에 든든히 세워지기를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l  말씀이 주는 긍휼과 은혜가 메마른 심령에 단 비가 될 수 있도록

l  특별히 공동체에 관한 말씀을 전할 때 말씀의 능력이 임하도록

l  말씀을 증거할 정선교사에게 성령의 이끄심을 경험하며 전할 수 있도록

l  한 주간의 전략회의를 통해 복음을 온전히 전할 수 없는 그곳에 효과적으로 사역을 펼칠 수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모임을 준비하는 행정진 들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5

위클리프 이사회(4 29-53)

올 해 두 번째 이사회가 독일에서 열립니다.

늘 기도해 주셨듯이 이사회를 통해 성경번역 선교회의 사역들이 점검되고, 위클리프 선임 사역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역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l  이사장인 로저 웰치와 함께 하는 11명의 이사진들의 회의가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진행 되도록

l  위클리프 선임 사역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위클리프 사역의 그림을 그려나갈 수 았도록

 

방콕 포럼 & 코팀넷 & 유로비전

위의 세 모임이 한 주 간격으로 프랑스와 독일에서 각각 모임을 갖게 됩니다.

방콕 포럼은 올 해 10주년으로, 코딤넷과 유로비전은 한인 디아스포라 사역자들의 모임입니다.

 

l  모임을 통해 사역자들이 서로 격려 받고 자신의 사역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l  유럽 지역의 디아스포라들의 선교 사역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이들이 세워지도록

l  각 모임의 진행진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모임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동역자 분들의 기도와 사랑이 변함없이 지속되어 지기를 구하며, 성도님들과 주님의 몸 된 교회 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이재진 드림

 

 

 

연락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현대 아파트 106-1504

정민영: ad@wycliffe.net, jung.my@gmail.com010-3136-9909

이재진: jae-jin_jung@wycliffe.org, moskona11@gmail.com, 010-3837-5323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