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혼이 우리가 붙들고 있는 상처나 쓴 뿌리로 인해 뒤틀리거나 굳어진 채 방치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용서를 통해 올곧아져야 합니다. 용서의 행위는 정서적인 치유를 가져와 장래에 받게 될 상처들을 견딜 수 있도록 충분히 강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마치 고인 물과 같아서 결국 자기 자신을 썩게 하고 아무것도 자랄 수 없는 마음 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또 미움의 시간이 깊어질수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명력도 잃게 됩니다.
만약 우리 마음의 상처나 쓴 뿌리로 인해 뒤틀리거나 굳어진 마음이 있다면, 애써 외면하지만 결국 그것들로 인해 주께 바로 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제 고인 물 가운데 주가 우리에게 베푸신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보내십시오. 아무 희망이 없었던 우리를 위해 눈물 흘리시며 죽음으로 사랑을 보이신 주를 기억하며 조그만 용서의 물길을 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용기를 내어 마음을 열 때 주께서 용서할 수 있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어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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