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떠난 듯 여겨진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경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온 지난 날, 삶은 작은 파도에도 휘청거렸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이 더디고 험한 듯 여겨져 주의 길을 떠나 홀로 걸었던 지난 시간, 변해가는 관계 속에 절망하며 인생의 고독가운데 방황했습니다. 결국 혼자 걷기를 포기하고 멈춰 섰을 때 어느 새 곁에 다가와 손 내미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처음과 같은 사랑 그대로 그 곳에 주님은 서 계셨습니다. 다시 그 길로 들어서니 하나님은 불행을 행복으로,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노래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제 서두르지 않고 주님과 함께 조금은 느리게 걸어갑니다. 내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내 삶의 목적대로 이끌어 가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길, 그 길이 참된 행복임을 이제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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