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안에서

사도행전 6장 1-7절은 초대교회의 주요한 사역이 구제였음을 말해줍니다. 이로 인해서 생겨난 오해와 논란이 있었고,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서 직분자를 세우게 됩니다. 교회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사람들을 집사로 세웁니다. 그후 말씀의 사역자는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었고, 교회의 구제 사역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러한 교회의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고 기록합니다.

교회는 선교를 가장 주된 사역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선교의 이해가 너무 좁은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거리에 있는 타민족에게 찾아가는 것만이 선교로 이해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선교에 포함이 됩니다. 하지만 선교의 전부는 아닙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세상 가운데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라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통해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사랑이 동반되지 않는 복음은 씨를 심었지만 물을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이웃 교회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을 돌보는 것은 Selfish입니다. 다른 사람을 돌봄으로써 자신이 회복과 성숙을 경험하는 것은 Self-care입니다. 포스트-팬데믹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입니다.